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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평가 기준] 디베이트를 객관적으로 채점하는 4가지 요소



도덕윤리 교과목의 특성 상 사회적 쟁점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때가 있다.
토론 수업은 잘 이끌어나간다면 정말 매력적이지만, 학생들의 성향과 수업 분위기 등으로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다. 

토론 수업을 진행할 때 수행평가로 약간의 강제성을 부여하면, 보다 적극적인 학생 참여를 도모할 수 있다. 이에 따라 여러 토론 방식 중, 가장 많이 사용되는 '디베이트'와 관련하여 평가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.(구체적인 수치는 상황에 맞게 변형하여 사용하면 된다.)


1. 논제 파악

  
평가요소: 주장의 명료성과 근거의 타당성  
  
상 - 주장이 명료하게 드러나며, 근거가 타당하다.
중 - 주장이 명료하게 드러나지만, 근거의 타당성이 다소 떨어진다.
하 - 주장이 분명하지도 않고, 근거의 타당성도 매우 떨어진다.


2. 자료 조사

  
평가요소: 자료의 적절성 및 충분성  
  
상 - 자료 출처가 분명하며,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적절한 자료를 3개 이상 찾았다.
중 - 자료 출처가 분명하며,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적절한 자료를 1~2개 찾았다.
하 -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적절한 자료를 찾지 못했다.


3. 입론서 쓰기

  
평가요소: 입론서의 완결성 및 논리성  
  
상 - 주장과 논리적 근거가 논리적 모순 없이 연결되며, 완결된 구성을 갖추고 있다.
중 - 주장과 논리적 근거에 논리적으로 미흡한 점이 있어서, 구성의 신뢰성이 부족하다.
하 - 주장과 논리적 근거에 논리적으로 큰 모순이 있고, 구성의 신뢰성과 타당도가 매우 부족하다.


4. 반론 질문하기

  
평가요소: 경청 및 질문  
  
상 - 상대방의 입론을 경청하여, 반론과 연결되는 질문을 3가지 이상 제시했다.
중 - 상대방의 입론을 경청하여, 반론과 연결되는 질문을 1~2가지 제시했다.
하 - 경청하는 태도에 부족한 점이 있고,반론과 연결되는 질문을 제시하지 못했다.